“내 아이가 최고!” 육아 이기주의가 이기적인 아이를 만든다.

사부작 사부작 2016. 5. 9. 15:44
“내 아이가 최고!” 육아 이기주의가 이기적인 아이를 만든다.



- 나에게 소중한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받길 원한다면 부모부터 배려심을 갖고 공공예절을 지켜야 한다.

‘노키즈존(No Kids Zone)’이 늘고 있다. 노키즈존이란,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영유아 및 아동들의 출입을 금하는 영업 형태를 말한다.
노키즈존이 생겨난 원인을 엄밀히 따지면 아이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는 부모 탓이라 할 수 있다. 식당에서 뛰고 장난치는 아이를 그냥 내버려두어 다른 고객에게 불쾌감을 준다거나, 그런 아이들을 제지하면 “애들이 그럴 수도 있죠” 하고 역정 내며 아이를 무조건 싸고도는 경우, 아이를 앞세워 식당에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 카페 홀에서 아기 기저귀를 가는 것도 모자라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기저귀를 버젓이 테이블 위에 두고 가는 경우까지 있으니, 업주는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을 바엔 차라리 영업에 손실이 나더라도 개념 없는 고객은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어느 포털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은 노키즈존에 찬성했다. 한 카페 업주는 “아이들이 뛰어다니다가 물건을 파손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마들이 ‘괜찮아, 비싼 거 아니야. 물어주면 돼’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물론 모든 부모가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아이로 인해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늘 주의를 기울이는 부모들도 많다. 그러니 아이와 동행했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건 부당하다의 주장도 팽팽하다. 한편, 노키즈존의 확산은 어린이를 ‘남에게 피해 주는 존재’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견, 특정 사회 계층의 출입을 막는 또 다른 존(Zone)의 등장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노키즈존에 대한 찬반 여론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행복한 가정> 가족愛소통 ‘내 아이가 최고!, 육아 이기주의가 이기적인 아이를 만든다.’ 중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는 부모라면 아이의 행동에 대한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죠.
또 자기자식이 귀하다면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알바생들이나 사장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임을 알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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