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둘이서...나홀로

사부작 사부작 2016. 1. 27. 20:33

그림자...
눈이 녹은 물에 비친 상고대의 그림자에도 존재감은 또렷하다.
내 그림자는 어떨까



둘이서...
산 밑둥을 휘감은 세찬 눈보라가 밀려 올라와도 나는 너와 함께
너는 나랑 함께....
문득 함께여서, 혼자가 아니어서 따뜻한 이 겨울.



나홀로...
시끌벅적한 타인의 웅성거림에도 나는 혼자다. 아니, 나홀로 해야 할 때가 있고 나홀로 할 무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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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풍남문

사부작 사부작 2016. 1. 26. 09:29

다른 듯 같은 느낌적인 느낌 ...?
암튼 지난 며칠은 정말 많은 눈이 왔네요
어렸을 적 보단 눈도 적고 추위도 덜 한 것 같지만 그래도 추위는 싫으네요


눈이 격하게 내린 야밤에 꽃동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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