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살 사이 햇살.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2016. 4. 22. 14:49


요즘엔 인테리어 용도로 많이 쓰이는 이런 문이 어렸을적 많이 봐왔던 것들인데 

이런 소품들을 보니 이제는 추억이 되고 향수가 되는가 봅니다.

문득 내 영혼이 추억하는 영원한 그곳의 향수는 어머니께서 늘 일깨워주심을 느낍니다
아침마다 늦잠 자는 저를 깨우셨던 엄마처럼.... 

어느새 눈떠보니 영원한 곳에 와있음을 
영혼 깊숙히 실감하는 날이 어서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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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사부작 사부작 2016. 4. 22. 00:11

방긋 웃는, 보기만 해도 미소가 나오는
해님을 처음으로 그린 아들래미의 첫작품이에요


그런 아들램이 이번엔 사람에 도전했답니다
우리가족!!!


다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아이에게 기억된 모습이라는 기쁨도 있지만
100kg의 아빠 모습을 특징을 잘 잡아서
젓가락 사람???을 그린 첫작품이라 볼때마다 미소가 나옵니다

거기에 글씨도 곁들여주시는 정성까지 더해져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뙇!!!!하고 자리했답니다





<행복한 가정>남자는 한 번에 한 가지씩

사부작 사부작 2016. 4. 5. 12:48
여자는 아이를 달래면서 밥을 안치고 라디오를 들으며 중간중간 집을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이 남자에 비해 훨씬 많아 양쪽 뇌의 교통이 원활하므로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남자의 뇌는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처리하도록 되어 있기에, 한 가지 일에 몰입하면 다른 것은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다. TV를 보는 남편이나 아들을 불렀을 때 한 번에 대답하지 않는 것은 상대방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진짜로 안 들린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리 기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남자에게 여러 가지 일을 부탁할 때에는 한꺼번에 말하지 말고 하나를 끝낸 뒤에 다른 것을 부탁해야 한다. 아들에게 “양치했어?” “숙제는?” “준비물은 챙겼고?” 하며 한꺼번에 묻는 것은 거의 잔소리에 가깝다.

<간접화법에 능한 여자>

남자는 직설적이고 간략한 화법을 구사하는 반면, 여자는 간접적인 화법에 익숙하다. 원하는 것을 빙 둘러서 암시적으로 내비치며 상대방이 속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아내가 “당신, 스파게티 먹고 싶지 않아요?”라고 묻는 것은 남편이 스파게티가 먹고 싶은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나 스파게티 먹고 싶어요’라는 의미다. “새로 산 원피스 어때요?”라고 물으면 객관적인 판단은 접어두고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면 아내는 흡족해 할 것이다. 만약 남편이 원하는 대답을 안 해주거나 말뜻을 알아차리지 못하더라도 아내는 서운해하거나 화 내지 말자. 그건 남자의 잘못이 아니다.

<남자에게 최고의 칭찬은 인정>

남자는 인정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한다. 때론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도 자신이 용기 있고 대담한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기 위해서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서 해결하려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자신을 무능력한 존재로 내비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습성이 있어서, 길을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찾아가려 한다. 그럴 땐 옆에서 지시하거나 재촉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다가 길을 찾으면 기뻐해주자.
또, 남편이 선물을 주면 설령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기뻐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자. 그것 또한 남편을 인정해주는 것이다. 남편에게 “당신이 최고야”, “당신 정말 대단해” 그리고 아빠에게 “아빠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아빠를 믿어요”라고 말한다면 그는 정말 최고의 가장이 되기 위해 힘써 노력할 것이다. 

이 외에도 남녀의 차이는 수없이 많다. 남자는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난 반면 물건을 잘 못 찾고, 여자는 물건을 잘 찾는 반면 방향감각에는 어둡다. 사랑 표현도 다르다. 여자는 말로 사랑을 표현하지만 남자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준다. 남편이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한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무거운 짐을 들어준다거나 함께 시장에 가는 것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낀다는 증거다.
남자라면 여자의 말에 귀 기울이며 관심과 애정을 적극 표현하고, 여자라면 남자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며 인정해주자.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지으신 것은 서로 이해하고 도와주며 부족한 것은 채워주면서 살라는 뜻이 아닐까.


<행복한 가정> 가족愛소통 ‘달라도 너무 다른 남과 여. 그래서 더 조화롭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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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직업

무엇보다 소중한 2016. 4. 2. 01:00

엄마라는 직업






올해 들어 엄마와 나는 자주 만났다. 

강원도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서울에 찾아오는 엄마. 

반가웠지만, 한 편으로는 걱정도 많았다.

왜냐면 올 때마다 병원을 찾는데 그만큼 아픈 곳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엄마는 또 심야버스를 타고 올라왔다. 

역시나 무거운 한 보따리의 짐을 가지고 오셨다.

아니 이걸 어떻게 혼자 들고 온 거야? 심통이 났다.

 "엄마, 이게 다 뭐야?"

 "열무김치랑 부추김치 담가 왔지. 사과랑 배랑 포도도 있어."

 "과일은 우리 동네 시장 가서 사오면 되잖아. 무겁게 뭘 바리바리 가지고 왔어."

 "아니야. 이게 그래도 다 고랭지! 유기농이야."

내가 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는 동안, 엄마는 청소를 시작했다. 

입에 잔소리를 달고선 방바닥을 쓸고 닦고, 주방, 냉장고, 욕실 청소까지

 엄마는 혼자서 너무 바빴다.

미리 싹 집안 대청소를 해뒀건만 엄마에겐 영 미덥지 않은 모양이다. 

비누를 놓아둔 위치, 그릇을 쌓아둔 모양, 수건을 개어놓은 방법까지 

 맘에 드는 게 하나도 없나 보다.

아프다는 사람이 아무리 그 정도만 하래도 가만히 앉아 있지를 않는다.

그런 엄마를 보며 나는 심술보가 빵빵하게 차올랐다. 

한참 후에야 엄마는 고무장갑을 벗고 내 옆에 앉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냉장고로 달려갔다.

 "딸, 요게 얼마나 맛있는지 알아?" 포도를 꺼내 씻는 엄마. 

 "어머나, 다 물러버렸네. 아까워라." 

 "요고요고 얼마나 맛있는데, 먹어 봐. 아우, 맛있어."

나에게 포도를 내미는 엄마.

 "딸, 맛있지? 진짜 맛있지?" 한 알 똑 따서 먹어보니, 달긴 달다.

하지만 나는 암말도 하지 않고 그냥 몇 알만 먹고 말았다. 

무뚝뚝한 딸내미 곁에서 엄마는 조용해졌다. 

텔레비전 혼자만 번쩍거리며 시끄러웠다.

다음 날 아침, 병원에 갈 짐을 싸는데 엄마가 까만 봉지 하나를 챙겼다.

포도가 너무 맛있어서 병원에서 혼자 먹을 거랬다. 

하지만 종일 병원에 있던 엄마는 포도를 까먹을 여유가 없었다. 

치료는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나는 대기실에 앉아서 간호사들이 드나들 때마다

 열렸다 닫히는 치료실 자동문만 쳐다보았다.

그날 엄마는 핼쑥해진 얼굴로 집에 돌아왔다.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일찍 잠이 들었다. 

잠든 엄마를 바라보다가, 문득 가방 속에 넣어둔 포도가 떠올랐다.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놔야겠다.

나는 까만 봉지에 꽁꽁 싸둔 포도를 꺼내 씻었다. 

그런데 촉감이 이상했다. 물컹물컹. 죄다 짓무른 포도알뿐이었다. 

아. 엄마는 못 먹을 것들만 골라서 혼자 먹겠다고 넣어 갔던 거다.

나는 어차피 먹지도 못할 상한 포도알들을 씻었다. 

그저 씻고 또 씻었다. 물컹물컹. 

다 씻은 포도알 위로 물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것들만 똑똑 떨어졌다. 

엄마에게 살갑게 그냥 말해줄 걸 그랬다. 

 "엄마, 포도 진짜 달다. 맛있네."


–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 중에서 –



남들 앞에서는 늘 밝은 척 강한 척 다하지만 '엄마'라는 단어는

 왠지 모르게 가슴 한편을 뭉클하게 만들게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엄마의 영향보다 우리의 삶에 더 오래 가는 흔적을 남기는 것은 없다.

- 찰스 스윈달 -


출처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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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근원이신 어머니

무엇보다 소중한 2016. 4. 1. 22:07

생명의 근원이신 어머니

 

우리 몸을 이루는 수많은 세포들 중에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 생산을 담당합니다.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으로

우리는 볼 수도,생 각 할수도, 숨을 쉴수도 있지요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미토콘드리아는 어머니의 것만이 자녀에게 전달됩니다.

DNA 가운데 핵이 있는 DNA는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반반씩 물려받지만

미토콘드리아 안의 미토콘드리아 DNA는 어머니를 통해서만 자녀에게 유전됩니다.

 

만약 어머니의 미토콘드리아를 물려받지 못하면

생명을 시작할 수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생명을 존재케하는 가장 근원적인 힘이 어머니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갈 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생명의 원동력을 물려주신 육의 어머니가 계시는 것 처럼

하늘에도 영원한 생명을 물려주시는 어머니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신 하나님의 유전자를 물려 받되

특히 어머니 하나님의 영생의 유전자를 물려받아야겠습니다.

 

창 1:26-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내가 사람을 만들었다 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사람을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 그대로 사람을 만들고 보니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습니다.

이로볼때 하나님의 형상 안에는 남자의 형상과 여자의 형상이 존재함을 알수 있습니다.

 

남성적인 형상의 하나님을 예수님께서는 '우리 아버지'라 알려주셨습니다.(마 6:9)

그렇다면 인류를 창조하신 여성적인 형상의 하나님은 당연히 '우리 어머니'이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어머니의 존재를 계시로 보고 성경에 기록했던 것입니다.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어머니 없이는 생명이 태어날 수 없는 세상의 이치처럼

어머니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서는 영생에 이르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http://www.wa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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