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시작-가족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기

사부작 사부작 2016. 6. 14. 22:15
소통의 시작-가족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기


- 타인에게 인정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가족에게 인정받는 사람은 더 행복하다.

한 며느리가 연로한 시어머니를 대신해 간장을 담갔다. 며느리는 분명 시어머니에게 배운 대로 하나하나 정성을 다했는데, 시어머니가 담갔을 때의 깊은 맛이 나지 않았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어, 시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자 병석에 누워 있던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말을 찬찬히 듣더니, 무엇이 문제인지 알 것 같다며 불편한 몸을 일으켰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는 시어머니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반짝였고, 얼굴에는 생기마저 감돌았다.
시어머니가 간장 맛의 문제점을 물어보는 며느리를 귀찮아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간장 담그는 솜씨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한때 혈기왕성했던 사람이 나이가 들면 의기소침해지는 이유는 육체적으로 쇠약해지는 탓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부모의 연세가 더해질수록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계시라고 할 것이 아니라 소일거리라도 능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의견을 여쭈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으므로, 그 욕구가 충족될 때 만족감과 행복을 느낀다.

<행복한 가정> 가족愛소통 ‘소통의 시작-가족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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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사부작 사부작 2016. 6. 1. 22:33
만약에...



어떤 사람이 건물 경비원으로 일했다.
그는 아침마다 정원을 쓸고 사람들에게 밝게 인사하며 오랜 세월 성실하게 근무했다.
어느 날 건물 주인이 바뀌었다.
젊은 주인은 경비원이 해야 할 일들을 종이에 잔뜩 적어주며 그대로 하라고 지시했다.
며칠 뒤 경비원은 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들켜 쫓겨나고 말았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다녔지만 글을 모르고 나이까지 많은 그에게 일을 주는 사람은 없었다.
고민 끝에 그 동안 성실하게 모아온 재산을 털어 작은 가게를 열었다.
장사가 잘 되어 많은 돈을 모은 그는 어느새 대형 체인업체 사장이 됐다.
어느 날 그의 재산을 관리해 주는 은행원이 말했다.
“사장님께서는 글을 모르시는데도 크게 성공하셨습니다.
만약 글을 읽고 쓸 줄 아셨다면 지금쯤 더 크게 성공하셨겠지요?”
그는 한동안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꼭 그렇지도 않을 것 같네. 나는 여전히 경비원을 하고 있겠지."

- 이원규의 <벙어리 달빛> 중에서

금전적 성공을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시련을 이겨낸 그의 의지가 멋집니다.

세상에서 제일 공평한 숫자

사부작 사부작 2016. 5. 20. 23:34

세상에서 제일 공평한 숫자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러나 그 계좌는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 당신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그냥 지워져 버리죠

바보가 아니라면 그날로 당연히 인출하겠지요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 아침 86,400초를 우리는 부여받지만

매일 밤이면 이 시간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그냥 없어질 뿐입니다





매일 아침 당신에게 새로운 돈을 입금시킵니다

매일 밤 남은 돈은 남김없이 불살라지고요





그날의 돈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손해는 오로지 당신의 몫입니다

내일로 연장 시킬 수도 없습니다

단지 오늘 현재의 잔고를 가지고 살아갈 뿐입니다




- <브라이언 다이슨의 연설문> 중에서 / 전 코카콜라 앤터프라이즈 사장 -





“내 아이가 최고!” 육아 이기주의가 이기적인 아이를 만든다.

사부작 사부작 2016. 5. 9. 15:44
“내 아이가 최고!” 육아 이기주의가 이기적인 아이를 만든다.



- 나에게 소중한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받길 원한다면 부모부터 배려심을 갖고 공공예절을 지켜야 한다.

‘노키즈존(No Kids Zone)’이 늘고 있다. 노키즈존이란,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영유아 및 아동들의 출입을 금하는 영업 형태를 말한다.
노키즈존이 생겨난 원인을 엄밀히 따지면 아이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는 부모 탓이라 할 수 있다. 식당에서 뛰고 장난치는 아이를 그냥 내버려두어 다른 고객에게 불쾌감을 준다거나, 그런 아이들을 제지하면 “애들이 그럴 수도 있죠” 하고 역정 내며 아이를 무조건 싸고도는 경우, 아이를 앞세워 식당에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 카페 홀에서 아기 기저귀를 가는 것도 모자라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기저귀를 버젓이 테이블 위에 두고 가는 경우까지 있으니, 업주는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을 바엔 차라리 영업에 손실이 나더라도 개념 없는 고객은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어느 포털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은 노키즈존에 찬성했다. 한 카페 업주는 “아이들이 뛰어다니다가 물건을 파손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마들이 ‘괜찮아, 비싼 거 아니야. 물어주면 돼’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물론 모든 부모가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아이로 인해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늘 주의를 기울이는 부모들도 많다. 그러니 아이와 동행했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건 부당하다의 주장도 팽팽하다. 한편, 노키즈존의 확산은 어린이를 ‘남에게 피해 주는 존재’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견, 특정 사회 계층의 출입을 막는 또 다른 존(Zone)의 등장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노키즈존에 대한 찬반 여론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행복한 가정> 가족愛소통 ‘내 아이가 최고!, 육아 이기주의가 이기적인 아이를 만든다.’ 중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는 부모라면 아이의 행동에 대한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죠.
또 자기자식이 귀하다면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알바생들이나 사장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임을 알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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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공식

사부작 사부작 2016. 5. 5. 11:43
“5 빼기 3은 2”
오해를 타인의 입장에서 세 번만 더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게 되고

“2 더하기 2는 4”
이해하고 또 이해하는 게 사랑이랍니다.

살면서 누군가를 오해할 때도 있고
내가 오해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내가 오해한 상대, 나를 오해한 상대를
한 번 두 번 이해해갈수록
어느새 바다 같이 넓은 사랑이
내 마음에 가득 차오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죠...
가족의 이름으로 익숙한 구성원들에게 때로는 이해를 강요하며 때로는 오해로 상처를 주는 일이 있었는지 되돌아봅니다.

우리가족

사부작 사부작 2016. 4. 22. 00:11

방긋 웃는, 보기만 해도 미소가 나오는
해님을 처음으로 그린 아들래미의 첫작품이에요


그런 아들램이 이번엔 사람에 도전했답니다
우리가족!!!


다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아이에게 기억된 모습이라는 기쁨도 있지만
100kg의 아빠 모습을 특징을 잘 잡아서
젓가락 사람???을 그린 첫작품이라 볼때마다 미소가 나옵니다

거기에 글씨도 곁들여주시는 정성까지 더해져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뙇!!!!하고 자리했답니다





<행복한 가정>남자는 한 번에 한 가지씩

사부작 사부작 2016. 4. 5. 12:48
여자는 아이를 달래면서 밥을 안치고 라디오를 들으며 중간중간 집을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이 남자에 비해 훨씬 많아 양쪽 뇌의 교통이 원활하므로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남자의 뇌는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처리하도록 되어 있기에, 한 가지 일에 몰입하면 다른 것은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는다. TV를 보는 남편이나 아들을 불렀을 때 한 번에 대답하지 않는 것은 상대방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진짜로 안 들린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리 기분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남자에게 여러 가지 일을 부탁할 때에는 한꺼번에 말하지 말고 하나를 끝낸 뒤에 다른 것을 부탁해야 한다. 아들에게 “양치했어?” “숙제는?” “준비물은 챙겼고?” 하며 한꺼번에 묻는 것은 거의 잔소리에 가깝다.

<간접화법에 능한 여자>

남자는 직설적이고 간략한 화법을 구사하는 반면, 여자는 간접적인 화법에 익숙하다. 원하는 것을 빙 둘러서 암시적으로 내비치며 상대방이 속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아내가 “당신, 스파게티 먹고 싶지 않아요?”라고 묻는 것은 남편이 스파게티가 먹고 싶은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나 스파게티 먹고 싶어요’라는 의미다. “새로 산 원피스 어때요?”라고 물으면 객관적인 판단은 접어두고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면 아내는 흡족해 할 것이다. 만약 남편이 원하는 대답을 안 해주거나 말뜻을 알아차리지 못하더라도 아내는 서운해하거나 화 내지 말자. 그건 남자의 잘못이 아니다.

<남자에게 최고의 칭찬은 인정>

남자는 인정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한다. 때론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도 자신이 용기 있고 대담한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기 위해서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서 해결하려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자신을 무능력한 존재로 내비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습성이 있어서, 길을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찾아가려 한다. 그럴 땐 옆에서 지시하거나 재촉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다가 길을 찾으면 기뻐해주자.
또, 남편이 선물을 주면 설령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기뻐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자. 그것 또한 남편을 인정해주는 것이다. 남편에게 “당신이 최고야”, “당신 정말 대단해” 그리고 아빠에게 “아빠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아빠를 믿어요”라고 말한다면 그는 정말 최고의 가장이 되기 위해 힘써 노력할 것이다. 

이 외에도 남녀의 차이는 수없이 많다. 남자는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난 반면 물건을 잘 못 찾고, 여자는 물건을 잘 찾는 반면 방향감각에는 어둡다. 사랑 표현도 다르다. 여자는 말로 사랑을 표현하지만 남자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준다. 남편이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한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무거운 짐을 들어준다거나 함께 시장에 가는 것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낀다는 증거다.
남자라면 여자의 말에 귀 기울이며 관심과 애정을 적극 표현하고, 여자라면 남자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며 인정해주자.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지으신 것은 서로 이해하고 도와주며 부족한 것은 채워주면서 살라는 뜻이 아닐까.


<행복한 가정> 가족愛소통 ‘달라도 너무 다른 남과 여. 그래서 더 조화롭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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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함과 희미함의 차이

사부작 사부작 2016. 3. 14. 10:19
분명함과 희미함의 차이


분명히 아는 것과 희미하게 아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아는 것은 내 것이지만 희미하게 아는 것은 남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단 한가지라도 분명히 앎으로 그것을 내 것으로 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것과 희미하게 사랑하는 것은 다릅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것은 아름답지만 희미하게 사랑하는 것은 추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단 한 사람이라도 분명히 사랑함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될 것 입니다.

분명히 믿는 것과 희미하게 믿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믿으면 신뢰 받지만 희미하게 믿으면 의심받기 때문입니다.
나는 분명히 믿음으로 인해 신뢰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 떠나는 것과 희미하게 떠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떠나면 새로운 것을 얻게 되지만 희미하게 떠나면 과거에 얽매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떠나야 할 것으로부터 분명히 떠남으로 새로운 좋은 것을 얻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 바라는 것과 희미하게 바라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바라는 것은 이루어지지만 희미하게 바라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는 분명한 소망을 품음으로 그것을 이루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 말하는 것과 희미하게 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히 하는 말은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만
희미하게 하는 말은 나를 뒤로 물러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분명히 말함으로 그 말과 함께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분명히 좋은 생각과 희미하게 좋은 생각은 전혀 다릅니다.
분명한 좋은 생각은 나를 자유롭게 하지만 희미한 좋은 생각은 나를 얽매이게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분명한 좋은 생각을 품음으로 내 삶을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 홍순택 시인

나님의 진리를 분명히 아는 것과 희미하게 아는 것도 전혀 다릅니다.
진리를 분명히 아는 것은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지만
희미하게 아는 것은 나를 사망으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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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두마리

사부작 사부작 2016. 3. 12. 23:56
"공룡이 살아났다"는 귀여운 말로 두어시간의 고생을 보람으로 바꿔준 아들의 말입니다.
요즘 오리X 쪼코파이를 사니 공룡이 들어있더라고요

대여섯 가지가 있던데 두마리밖에 못봤습니다 먼저 한국의 부경대학교에서 발견해서 이름이 부경고사우루스 입니다

난이도☆☆☆☆

 
두번째로는 스테고사우루스
난이도 ☆☆☆☆☆
별이 다섯개~!

손에다 본드발라가며 만들었는데
부셔먹지나 말았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소망을 가져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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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동태탕을 먹었습니다

사부작 사부작 2016. 3. 7. 16:27
10년전 가격이라는 동태탕이
방사능 동태인지 아닌지 의심스런 가운데 먹은 국물은 맵고 칼칼했습니다.

김치는 매웠습니다



번데기는 다들 아시겠지만 번데기맛이 났구요 양파 무 초절임은 신맛이 났습니다.


깍두기는 아삭아삭했습니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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